작성일 : 11-03-0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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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예대완
 조회 : 7,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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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태어나는 순간의 날시를 우리는 생시라한다..
하지만 진정한 사람의 생시는 언제일까?
나의 세상태어남의 순간이 전부는 아닌 것을 나는 알고 있다.
자녀의 탄생과정을 보면 사람의 탄생에 대해 알게 되며, 곧 나의 탄생 또한 알게 된다.
나는 누구인가? 누구의 인자를 갖고 있으며 내가 만든 나의 것은 있는 것인가?
오호라 나는 내가 알지 못하는 순간부터 존재해 오고 있었구나....
그 누구에게 나의 생시를 물어보랴...
사람이 탄생하기전의 과정과 그과정전의 일들에 대하여 그누가 알 수 있으랴...
나는 내능력으로 내가 살아감에 필요한 그저 먹을줄 아는것조차 부모로부터 배워 알기 시작하고 먼저 세상에 오신 분들로 부터 배워 알게 되며 먼저 배움의 길을 걸으신 분들에게 배워 알게 되는 것이 전부 이거늘.....
호흡의 순간에 내게 생명의 능력을 안겨주신분이 뜻하지 않으셨다면 난 나일 수 있을까?
오호라 이역시 내 능력이 아닐진데 그저 호흡하는 것으로만 내가 생명을 이을 수 있음이 너무도 놀라운 사실임을 부인하지 못함이라. 이것이 그분의 뜻이리라...
나는 감사한다. 내게 있는 모든것은 나로부터 시작이 아니요, 내게 없으나 내가 누리는 것들 또한 나로부터 시작이 아님이 분명하다.
하여 나는 나로부터 나의 모든 의식과 마음과 정성을 모아 내가 삶을 살며 누리는 기적을 허락하신 분께 대하여 감사하노니 이나마 이런 마음을 갖게 하심도 감사를 드린다.
이는 기적이요 나의 삶이 기적이며 이지구상에, 이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것이 인간의 경지를 벗어난 기적임을 나는 고백하며 이시간에 감사 드린다.
나는 감사하는 것이 나의 할 일입니다....
-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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